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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완사회생활 35년 전부를 공공 부문에서 일했다. NGO와 GO를 두루 경험하면서 인권과 민주주의를 평생의 화두로 삼아 왔다. 국회 입법보좌관을 시작으로 참여연대 협동사무처장, 조폐공사파업유도특별검사 특별수사관으로 일했고, 국가인권위원회 창립 멤버로서 설립기획단 전문위원을 시작으로 인권정책과장을 지냈다. 이명박 정권에서 국가인권위원회가 무너지고 관료화되는 것을 목도하고, 게다가 블랙리스트에까지 이름이 오르면서 더 이상 직을 유지할 수 없어 자리를 박차고 나왔다. 국가인권기구에서의 인권 행정 경험을 사회화하기 위해 사단법인 인권정책연구소를 창립하여 이제껏 소장을 맡아 왔다. 인권정책연구소의 활동을 통해 주로 지방자치단체의 인권 정책과 제도, 규범의 창설과 발전에 애써 왔다. 서울시, 경기도, 충남도의 인권위원회에 참여했고, 서울교육청 학생인권위원회의 위원장으로도 일했다. 지금은 인천시와 세종시, 서울 금천구, 경기 고양시 인권위원회에 참여하고 있다. 오늘의 감염병 위기를 비롯해 기후위기와 환경위기, 양극화 위기 등 4대 위기의 진앙지에 ‘보편적 인간 존엄성의 부인과 파괴’가 있다고 여겨 ‘근대적 기획으로서의 시민권’을 넘어서는 새롭고 담대한 기획과 상상이 필요한 때라고 생각하고 있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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