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바보 대표
얼라이브 주식회사 이사
체육은 언제나 같은 학년에서 최고였다. 초등학교와 중학교 시절 부반장, 반장, 학생회장 등 온갖 임원에 입후보했지만 늘 낙선했다. 나서기 좋아하는 성격 탓에 오히려 집단 따돌림을 당하고 자살까지 생각하는 우울한 유년시절을 보냈다.
유일하게 인정받은 테니스로 고등학교에 진학했지만 늘 2군에만 머물렀다. 운 좋게 전국체전에 나갈 자격을 얻어서도 스스로 출전을 포기했다. 대학 시절 ‘얼라이브 주식회사’에서 아르바이트를 할 때는 고작 한 살 많은 사장에게 “너 같은 바보는 살 가치도 없어!”라는 말을 들어야 했다. 대학을 졸업하고 샐러리맨이 되었지만 창고에서 온종일 출하 작업만 하다가 일 년 반 만에 그만두었다.
억울하고 분했다. 하지만 학력, 영어, 자격증……. 사회가 요구하는 자격엔 전부 미달인 바보였다. 그래도 포기하지 않았다. 이제부터 천재가 하지 않는 일을 하자고 마음먹었다. 좌절과 분노를 긍정의 에너지로 바꾸어 바보만이 할 수 있는 우직하고 신선하고 기발한 방법으로 성공을 움켜쥐었다. 그리고 3년 만에 연봉 1억의 이사가 되었다.
현재는 광고 전략 컨설턴트로 활동하고 있다.
일류 대학 → 일류 기업 → 엘리트 코스 = 행복한 인생
세상이 만들어낸 엘리트 코스는 환상일 뿐이다.
이 책은 엘리트 코스라는 환상을 깨뜨릴 ‘최고의 무기’다. 나는 이 무기를 활용해서 연봉 1억을 돌파해 엘리트 코스라는 환상에 바람 새는 구멍을 냈다.
이번에는 당신 차례다. 나 혼자 힘만으로는 아직 세상에 만연하는 엘리트 코스의 환상을 모조리 부술 수 없다.
지금이야말로 당신의 힘이 필요하다.
바보라도 연봉 1억을 받을 수 있다!
바보라도 빛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