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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국내저자 > 어린이/유아

이름:신광복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최근작
2024년 1월 <질문하는 우주 사전>

신광복

연세대학교 지질학과(부전공 천문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과학사 및 과학철학 협동과정(현 과학학과)에서 과학철학으로 박사학위 과정을 수료했다. 박사학위 과정 수업에서 데닛의 논문을 접하고 데닛의 대담한 발상과 문장에 흥미를 느끼다가, 그의 책과 논문들을 더 찾아 읽으면서 철학과 인지과학, 생물학 등 여러 분야를 다채롭게 넘나드는 그의 비범한 생각과 글쓰기 방식에 강하게 매료되었다. 2010년에는 대학원 학생들과 독자적인 세미나 팀을 꾸려 데닛의 저작들을 차례차례 공부하기 시작했다. 그 세미나에서 이 책 《다윈의 위험한 생각》의 원서를 강독했고, 이 책의 번역을 꿈꾸었다. 그리고 그때의 인연으로 데닛의 최근 마스터피스인 《박테리아에서 바흐까지, 그리고 다시 박테리아로》도 번역하게 되었다.
현재 서울대학교에서 ‘과학과 비판적 사고’를 강의하고 있다. 강의 생활을 시작하기 전에는 도서출판 성우 편집장 및 객원 주간, 《동아사이언스》 출판 팀장 등을 지내며 다양한 과학 책을 기획했다. 다시 학교로 돌아온 후에는 청소년 및 성인을 위한 과학 책과 철학 책의 집필과 번역을 병행하고 있다. 《모두 다르게 보여!》 《과학적 생각》 《돌고 돌아 돌이야》 《질문하는 우주 사전》 《과학이란 무엇인가》(공저) 《줄기세포: 생명공학의 위대한 도전》(공저) 등 10여 권의 책을 썼고, 대니얼 데닛의 《박테리아에서 바흐까지, 그리고 다시 박테리아로》를 번역했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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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깜짝 놀라운 과학 18 : 자석> - 2010년 2월  더보기

과학은 질문에서 시작됩니다. 아무리 하찮고 유치해 보이는 질문이라도, 그 질문에 답하기 위해 노력하고 탐구하는 과정에서 많은 과학적 발견이 탄생하고 기술적인 진보가 한 발 한 발 이루어집니다. “왜요?” “왜 그렇게 되는데요?”라며 끊임없이 어른들을 귀찮게 하는 어린이들은 그런 의미에서 이미 훌륭한 예비 과학자입니다. 그러나 재능과 가능성이 있다고 해서 모두가 진정한 과학자로 자라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교육과 출판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제 역할을 다해야 합니다. 어린이들에게 좋은 질문을 계속 던져 주고, 또 스스로 질문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도와 주어야 하며, 지적 갈증을 해소할 탐구의 끈을 놓지 않고 계속 흥미를 가질 수 있게 다독여 주어야 합니다. 주니어김영사의 「깜짝 놀라운 과학」시리즈는 이 모든 역할을 훌륭하게 해내고 있습니다. 주인공들을 의외의 상황에 배치하여 ‘이 상황에선 어떤 일이 벌어질까, 어떻게 해야 할까’ 하는 질문을 독자에게 계속 던지며, 상황 해결에 이르는 과정을 재미있게 전개시킴으로써 탐구의 과정에 흥미를 갖게 합니다. 책을 읽는 어린이들은 어느새 스스로 주인공이 되어 난관과 갈등을 헤쳐 나갈 방법을 열심히 모색하고 탐구하게 됩니다. 단편적인 지식만 주입하거나 단순한 흥미 위주의 읽을거리만 제공하여 과학을 암기와 재미의 영역으로만 축소시키는 책들이 범람하는 요즘, 진정한 질문의 묘미와 질문을 해결하는 탐구의 과정을 흥미롭게 보여 주는 이 시리즈는 어린이들의 과학적 재능을 올바른 방법으로 고양시켜 줄 좋은 길잡이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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