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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고정국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출생:1947년, 대한민국 제주도 서귀포

최근작
2019년 2월 <그리운 나주평야>

고정국

1947년 서귀포시 남원읍 위미 출생. 1988년 〈조선일보〉 신춘문예 당선.
저서:시집 『진눈깨비』 『겨울 반딧불』 『서울은 가짜다』, 고향 사투리 서사시조집 『지만울단 장쿨래기』, 시조로 노래하는 스토리텔링 『난쟁이 휘파람 소리』, 관찰시조집 『민들레 행복론』 『탈옥을 꿈꾸며』, 관찰산문집 『고개 숙인 날들의 기록』, 체험적 창작론 『助詞에게 길을 묻다』, 전원 에세이 『손!』 등.
수상:제1회 남제주군 으뜸군민상(산업 문화 부문), 중앙시조대상 신인상, 유심작품상, 이호우문학상, 현대불교문학상, 한국동서문학상, 한국해양문학상 등.
활동:민족문학작가회의 제주도지회(현 제주작가회의)장 역임. 월간 《농업사랑》(2001-2006), 월간 《시조갤러리》(2008-2018) 발행인. 한국작가회의 회원.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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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내역

저자의 말

<갈잎 흔드는 여섯 악장 칸타타> - 1999년 10월  더보기

자연의 언어를 우리말로, 우리 모습을 자연의 언어로 고해 바치는, 그래서 시인은 언어의 꽃가루를 실어나르는 꿀벌같은 존재라는 생각이 든다. 자연과 사람 사이를 분주히 오가면서 '대상에 합당한 언어 찾기' 또는 '언어에 합당한 대상 찾기'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 것이 나의 시다. 바람이 대상을 만나야 비로소 소리를 얻듯 나도 어느 한 대상에 깊숙이 안기어 불곰 울음 같은 시 한 편 쏟아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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