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5년 충남 서산에서 태어나 숭의여자대학교 문예창작과를 졸업했다. 2004년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동화 《마늘냄새는 언제나 톡 쏘지 않는다》가 당선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지금은 고려대학교 문예창작학과에서 공부하고 있다.
지은 어린이책으로 《어린이를 위한 긍정의 힘》 들이 있고, 문학잡지에 발표한 동화로 《도시락》《참깨나무 들깨나무》 들이 있다.
황우석 박사! 대한민국 제1호 '최고과학자' 그의 눈은 어린시절처럼 초롱초롱 빛나고 있었다. "아이들에게 꿈을 심어주고 싶어요. 우리 아이들이 아무 걱정 없이 꿈을 펼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아이들이 건강하게 밝게 환하게 자랄 수만 있다면 제가 무엇을 바라겠습니까?"
황우석 선생님을 만나는 내내 나는 행복했다. 그리고 그가 대한민국 과학자라는 사실이 너무나 가슴 뿌듯했다. 어린 시절부터 한 번도 흔들려 본적 없는 황우석의 꿈, 그의 찍소 정신, 그를 만들어준 자연으로 돌아가 그와 함께 호흡하고 그와 함께 날아오른 여행은 즐거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