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과 낯선 존재가 나오는 이야기를 좋아합니다. 바람이 부는 것과 작아서 눈에 띄지 않는 것도 좋아하고요. 그동안 지은 책으로 『곤을동이 있어요』 『천삼이의 환생 작전』 『우리 집 화장실에 고양이가 살아요』 『안녕, 나의 우주』 『고리의 비밀』 『내가 너에게』 『동수야, 어디 가니?』 『훈이 석이』 『귀신새 우는 밤』 『나의 슈퍼걸』(공저) 등이 있습니다.
누구에게나 이름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름은 불리어지는 것일 뿐, 그것이 한 사람의 전부가 될 수는 없어요. 마음을 활짝 열고 세상을 바라보면 세상에서 우리가 이해하지 못할 것은 아무것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나와 다른 것을 있는 그대로 인정해 주는 것, 이것이 바로 열린 마음의 시작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