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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국내저자 > 에세이

이름:엄을순

성별:여성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출생:1956년, 경기도 용인

최근작
2011년 6월 <을쑤니가 사는 법>

엄을순

1956년 1월 경기도 용인에서 3남 1녀 중 외동딸로 태어났다. 진명여중, 여고를 거쳐 이화여자대학교 사범대학 과학교육과를 졸업하고 다음 달에 결혼했다. 일 년 후에 남편과 함께 미국 유학길에 올라 16년을 살다가 귀국했다. 귀국해서 너무도 다른 환경 때문에 방황하다가, 마흔이 다 된 나이에 신구전문대학 사진과에 입학했다. 졸업과 동시에 사간동 금산갤러리에서 개인전 ‘FLOWERS’를 열었다.

사진 갤러리를 운영하고 싶은 꿈을 이루기 위해 아주대학교에서 경영학 석사를 마쳤지만 갤러리 경영 한 번 못 해보고 가난한 여성단체를 경영(?)하고 있는 중이다. 늦깎이 전공을 살려 기업체 홍보실과 지역 신문사에서 프리랜서 사진기자 일을 하다가 ‘페미니스트저널 이프’(현 문화미래이프)와 만나게 되었고 그곳에서 사진기자, 포토디렉터를 거쳐 2004년 3월부터 지금까지 대표직을 맡아 장기집권중이다.

2011년 지금은 <중앙일보>와 잡지 등에 칼럼도 쓰고 <오마이뉴스>에서 부부 상담도 하면서, 실컷 쏘다니다 ‘이제는 돌아와 거울 앞에 선 누님’같이 씩씩하게 잘 살고 있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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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을쑤니가 사는 법> - 2011년 6월  더보기

미스코리아 대회를 반대할 때도 축제를 열고 춤추며 했듯이, 잘못된 사회 부조리와 대항할 때도 뒤집어지게 웃고 놀면서 하고 싶다. 친구들은 나의 이 방법을 ‘을쑤니표 페미니즘’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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