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들이 주저하는 도전을 겁내지 않고 즐기는 것과 사랑스러움과 섹시함의 균형을 이뤄 자연스러움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그녀의 스타일링 원칙이다. 또한 세월이 켜켜이 쌓일수록 아름다운 여자가 되는 것이 그녀의 꿈이다. “20대 때보다 지금의 자신이 좋고 자신 있다”고 말하는 그녀는 지나온 날보다 앞으로 펼쳐질 날들에 대해 기대하는 진취적인 사람이다.
그래서 스타일 프로그램 MC, 뷰티 전문 브랜드 모델, 패션브랜드의 사업가, 탤런트, 가수 등 스펙트럼의 다양한 빛깔처럼 활동하고 있는 그녀를 지칭하는 많은 호칭들이 오히려 그녀의 참 모습을 보여주기보다 거추장스러운 것들이란 생각이 들 때도 있다.
“이혜영 단발을 하러 온 여성들로 청담동의 뷰티숍 가득”, “이혜영의 의류 브랜드 ‘미싱도로시’ 홈쇼핑 방송 3시간 만에 12억 매출 대박”, “슈에무라의 ‘이혜영립스틱’ 두 번이나 매진 기록”,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패셔니스타” 등 수많은 화제를 몰고 다니며 뷰티아이콘, 트렌드세터, 패셔니스타 등의 대명사로 주목받는 이혜영, 사실 그녀를 알고 보면 무척 편안하면서도 상대방을 배려할 줄 아는 정(情) 많은 사람이다. 그녀가 늘 입버릇처럼 말하는 “모든 사람들과 아름다운 것을 함께하고 싶고 나누고 싶어요”라는 말은 여느 사람들이 말하는 것처럼 헛말이 아닌 진심이라는 것을 그녀를 잠시만이라도 만나본 사람은 모두 공감하는 이야기이다. 또한 “세상이 바뀌는 것보다 내가 바뀌는 게 오히려 빠를 것 같다”는 긍정적이고 낙천적인 마음을 가진 경쾌한 마음의 소유자이기도 하다.
워너비 스타일의 이혜영은 현재 트렌드를 리드하는 세계적인 뷰티 전문 브랜드 ‘슈에무라’의 전속모델, 케이블채널 온스타일 패션프로그램 ‘스타일매거진’ MC, 성공한 의류 브랜드 ‘미싱도로시’의 CEO 등으로 활동하며 최신 패션트렌드 및 뷰티노하우를 소개하는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아참, 그녀 곁에서 항상 말똥말똥한 눈을 깜빡이는 강아지 도로시와 쪼꼬!도 무척 매력적인 존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