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명은 김지영. 여덟살 때 미국으로 이민을 갔다가 99년 한국으로 돌아왔다. 동국대 연극영상학부. 172의 큰 키에다 미국 마텔사에 ‘뉴 페이스 바비걸’로 선정될 만큼 빼어난 8등신 몸매의 미녀.
2000년 공포물 〈찍히면 죽는다〉로 데뷔했으나 몸매을 자랑하는데 그쳤고, 〈해적, 디스코 왕 된다〉 역시 흥행 성공을 거두지는 못했다. 양동근과 공연한 〈와일드 카드〉와 TV 시리즈 〈쾌걸 춘향〉이 흥행했으나 그외 활동에선 부진하다.
2007년 6월 3일, 4살 연상의 최동준씨와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렸다. 남편과는 연예계 데뷔 전인 지난 1998년 미국에서 만나 8년간 친구로 지냈고, 결혼을 전제로 연애를 시작한 건 2006년 9월이라고 한다. 최동준씨는 금융전문가로 알려져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