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는 어른의 아버지"
애들이 자라는 것을 볼 때 '어린이는 어른의 아버지'(The child is the father to the man)라고 말한 윌리엄 워즈워드의 시구는 백번 맞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이들이 무심코 한 말과 행동이 예사롭지 않을 때가 많았습니다. 깊은 묵상의 단서가 되기도 하였고 또 다른 묵상의 연결고리가 되기도 하였습니다. 솔직히 글을 쓰면서 가장 크게 덕본 사람은 바로 저 자신이라는 생각입니다. 하나님 앞에 솔직해지려고 노력하였고 또 말씀으로 주신 하나님의 음성을 다시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책을 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