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가까이 여성문화이론연구소 정신분석세미나팀에서 공부하고 있고, 텔레비전 드라마를 연구한다. 페미니즘과 정신분석을 드라마 연구에 어떻게 접목시킬 것인가를 고민하고 있으며, 특히 여성 인물의 주체화 방식에 관심이 있다.
저서로 『페미니스트 정신분석이론가들』(공저, 여이연, 2016), 『29인의 드라마작가를 말하다』(밈, 2009), 『뻔fun한 드라마 찡한 러브-드라마 속 멜로 즐기기』(여이연, 2007)가 있으며, 주요 논문으로는 「김은숙 드라마의 대중적 낭만주의 연구」, 「‘복수 정동’의 이행 구조 연구: 2000년 이후 한국 TV드라마 ‘복수극’을 중심으로」 등 다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