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코틀랜드 에든버러에서 태어나 지금까지 서른 권이 넘는 어린이 책을 펴냈다. 1986년에 <바리케이드를 넘어서>로 독일에서 권위있는 아동상인 북스테후터 불레 상을 받았고, 1989년에는 <치열한 전쟁>으로 카네기 상 후보에 올랐으며, 1990년에는 랭커셔 어린이 책 클럽의 '올해의 책'에 선정되었다.
우리들이 살아가는 삶에는 끝이 있어요. 누구나 인생을 한 번밖에는 살 수가 없다는 말이죠. 하지만 우리는 책읽기와 글쓰기를 통해서 다른 세상을 경험하며 살아갈 수 있답니다. 다른 곳에 살고 있는 사람들의 삶이 우리 마음 깊숙이 들어오는 거예요. 그 순간부터 우리들의 삶은 한없이 넓어질 수가 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