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3년에 경남 거제 지심도에서 태어났다. ‘남편의 편지’는 결혼 초기 외항선을 타면서 가족과 떨어져 아내 임봉남과 주고받은 실제 편지 중 일부이다. 김상용 장로는 2013년 통영충무중앙성결교회에서 장로로 임명받고 현재 부산부용성결교회 협동장로로 섬기고 있다. 바다에서 육지로 육지에서 다시 바다로, 가족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현재 상선에서 기관장으로 승선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