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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뤽 베송 (Luc Besson)

본명:Luc Besson

성별:남성

국적:유럽 > 중유럽 > 프랑스

출생:1959년, 파리 (물고기자리)

직업:영화감독

가족:배우자 버지니 실라(프로듀서)

데뷔작
1983년 <마지막 전투>

최근작
2023년 6월 <아틀란티스 : 심연의 오페라>

1959년 파리에서 태어난 뤽 베송은 부모가 세계적인 휴양 시설인 클럽 메드에서 다이빙 교사로 일한 덕분에 그리스와 유고슬라비아 사이에 위치한 지중해 연안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다. 10살 때부터 돌고래들과 수영을 즐긴 그는 오랫동안 돌고래 전문가를 꿈꿨으며 다이버 자끄 메이욜의 기록 영화를 본 뒤 다이버로 진로를 결정한다. 하지만 17세 때 다이빙 사고를 당한 그는 진로를 바꾸었고 영화 감독이 되기 위해 고등학교를 중퇴한다.

1977년 프랑스 고몽영화사의 뉴스영화 연출부로 영화계에 발을 들여놨고, 이듬해에 할리우드로 건너가 영화사의 잡역부로 일했다. 1980년 다시 프랑스로 돌아가 끌로드 파랄드 감독의 조감독로 일한다. 이후 무명배우였던 피에르 졸리베와 의기투합한 그는 단편 영화 <그저께 L' Avant dernier>를 연출한다. 이 영화로 아보리아츠 영화제에서 주목을 받게되자 1983년 제작, 각본, 감독을 겸한 장편 데뷔작 <마지막 전투>를 만든다. 핵전쟁 이후의 폐허가 된 미래사회를 그린 SF영화 <마지막 전투>는 실험적 스타일로 젊은 영화광들을 매료시켰다.

1984년 크리스토퍼 랩버트와 이자벨 아자니 주연의 <서브웨이>에 이어, 1988년에는 돌고래와 함께 수영을 즐기던 자신의 어린 시절이 담긴 영화 <그랑 블루>를 통해 전세계의 주목을 받게 된다. 푸른빛 바다의 아름다움을 극적으로 표현하며 두 사나이의 우정과 도전, 경쟁을 그려낸 이 영화는 공전의 히트작이 되었고 평단의 찬사를 얻었다.

과거의 기억을 상실한 여성 살인 청부업자의 이야기 <니키타>는 헐리우드에서 <니나>로 리메이크되기도 했던 화제작. 1991년에 '해저 2만리'의 주인공인 것처럼 3년 동안 전세계 바다밑을 누빈 끝에 만들었다는 <아틀란티스>는 등장인물 하나 없이 오로지 에릭 세라의 음악과 감각적 영상 그리고 풍부한 상상력으로 이끌어냈던 작품이다. 이후 1994년 내놓은 <레옹>은 프랑스 영화가 거센 헐리우드의 물결을 헤쳐나갈 수 있는 대안으로까지 꼽히기도 했다. 일련의 작품들을 통해 뤽 베송은 가장 헐리우드적인 프랑스 감독이라는 별명을 얻게 된다.

1997년 뤽 베송은 유럽의 자본과 예술, 할리우드의 기술 노하우를 결합해 16세부터 구상했다는 그의 최대 프로젝트 <제5원소>를 만들었다. 제5원소를 둘러싼 선악의 대결을 기둥줄기로 하는 이 영화는 몽환적이면서도 감각적인 액션, 화려한 스펙터클로 관객을 매료시켜 흥행에 성공했다. 이어 어마어마한 제작비를 투입한 <잔다르크>는 뤽 베송 특유의 박력있는 스타일은 보여주지만, 드라마에 약점이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뤽 베송은 감독 뿐만 아니라 <택시> 시리즈와 <야마카시>, <크림슨 리버 2>의 각본 및 제작 등에 참여하며 특유의 호쾌한 액션을 선보이며 영화계에서 누구보다 왕성한 창작활동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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