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그것은 다시는 돌아올 수 없는 다리를 건너는 여정이다. 흐르는 물처럼 되돌릴 수 없는 시간이 터준 길을 따라 우리는 매 순간 최선을 다해 흘러간다. 인생이란 이야기의 첫 줄은 분명 우리가 썼지만, 그 마지막 줄이 어떻게 기록될 지는 아무도 모른다. 다만 우리는 우리에게 빛과 소금 같은 지혜와 통찰을 선물하고 떠난 현인들의 가르침을 성심껏 따라가면서, 우리 삶이 올바른 길로 흘러갈 수 있도록 그 방향을 잡아주고, 우리 삶이 흔들이지 않도록 굳건한 중심을 잡아줄 수 있을 뿐이다. 이 책이 바로 그와 같은 우리의 노력에 따뜻한 힘을 보태는 지혜로운 항해사 역할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