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짓에 기초를 둔 성공이 불가능한 곳, 그것이 경제다. 지금 우리가 맞고 있는 경제난은 거짓을 진실로 믿고 오히려 진실을 고치려고 나서서 생긴 결과이다. 이제라도 한국인 모두가 경제판단력을 더 높여서 거짓과 위선의 경제학을 거부해야 한다. 그래서 진실이 가르쳐주는 성공의 길을 가자. 개인 저마다 올바른 경제판단력을 갖춘다면, 경제정책을 결정하는 그 누구도 국민 앞에 거짓말을 할 수 없다. 현실주의 경제학으로 무장하되 희망을 품을 것, 거기에 이 책이 쓸모 있는 도구가 되기를 바란다.
현재의 경제학 수준은 아직도 천동설 수준에 머물러 있다는 것이 내 판단이다. 나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금까지 40년 가까운 세월을 보내야 했다. 이렇게 긴 세월 동안 줄기차게 추구해왔던 경제학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다이내믹 경제학'이라는 이름으로 세상에 내놓는다.
<대한민국 생존의 경제학>이 학문적인 이론서라면 <돈 버는 경제학>은 현실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재테크 실용서이다. 부디 이 책을 읽은 독자들이 돈을 많이 벌 수 있기를 바란다. 그러면 경제학계도 끝내 나의 이론을 외면하지는 못할 것이다. 그리하여 내 꿈도 이루어질 수 있기를...
실제로 우리의 경제상황을 보면 큰돈을 벌 수 있는 기회가 점점 더 다가오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참혹했던 외환위기 때에도 지금처럼 대부분의 사람들이 공포에 휩싸여 있었지만 우리 경제는 불과 1년여만에 위기에서 벗어나 다시 성장가도를 달렸고, 이러한 흐름을 정확하게 읽어낸 사람들은 큰돈을 벌었다. 대표적으로 300포인트대였던 주가지수는 불과 1년여 만에 1,000포인트대까지 수직상승했고, 폭락했던 일부 부동산 가격은 몇 배나 뛰었으며, 헐값에 사들였던 부실기업이 엄청난 흑자 기업으로 탈바꿈하기도 했다. 나는 이런 상황이 다시 한 번 가까이 오고 있다고 본다. 그리고 이 책을 통해서 그런 기회를 잡는 사람이 많이 나오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프롤로그'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