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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국내저자 > 어린이/유아

이름:신순재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기타:이화여자대학교 철학과 졸업.

최근작
2024년 8월 <딱 알맞은 집>

[세트] 문제가 문제야 + 북펀드 굿즈 (마스킹 테이프)

이 책의 시작은 릴케의 말이었어요. 당장 해답을 찾으려 하기보다, 그 문제들을 가지고 한번 살아보라는 말이 위안이 되었어요. 글을 쓰는 동안 문제에 대해 생각을 많이 해봤어요. 문제에 대한 책을 쓰는 데 정답 같은 건 없었답니다.

딱 알맞은 집

“지구에서 사라진 동물들이 우주 어딘가에서 모여 살고 있지 않을까 하는 상상에서 시작된 이야기예요. 그렇게라도 존재해 주기를 바라는 마음이었나 봐요. 산책길에 자주 만나는 달팽이와 이 책을 같이 보고 싶어요.”

문제가 문제야

“문제들 그 자체를 사랑하려고 애써 보세요. 마치 그것들이 밀폐된 방이나 낯선 말로 쓰인 책인 것처럼.” 이 책의 시작은 릴케의 말이었어요. 당장 해답을 찾으려 하기보다, 그 문제들을 가지고 한번 살아보라는 말이 위안이 되었어요. 글을 쓰는 동안 문제에 대해 생각을 많이 해봤어요. 문제에 대한 책을 쓰는 데 정답 같은 건 없었어요. 정답이 없는 문제도 있었어요.

별이 된 일곱 쌍둥이

할머니의 할머니, 그 할머니의 할머니 때부터 사람들은 늘 그런 것들이 궁금했대요. 그렇지만 누가 똑불지게 가르쳐 주는 사람이 있어야지요. 왜냐하면 아무도 이 세상이 처음 생겨났을 때의 일을 겪어 본 사람이 없으니까요. 하도 궁금하고 답답해서 사람들은 하나 둘, 이야기들을 지어냈지요. 그렇게 만들어진 이야기들이 넘칠 만큼 많아요. 이 책에는 그 많고 많은 이야기들 중에서 정말 궁금한 일곱 가지 이야기들이 담겨 있어요. 하늘과 땅, 삶이 맨 처음 생겨난 이야기부터 우리나라가 생겨난 이야기까지 이 세상에 대해 궁금했던 것들을 하나씩 풀어 보세요. 왜냐하면 세상에 대한 궁금증은 과학적인 지식으로 풀 수도 있고, 신비스런 신들의 이야기로 풀어 낼 수 있으니까요. 이 책을 다 읽고 나서 하늘과 땅, 밤 하늘의 별을 한번 유심히 보세요. 다른 때는 몰랐던 그것들이 중얼중얼 뭐라고 말을 걸어 올지도 몰라요.

외계어 받아쓰기

소심하고 평범한 아이들이 “아, 내 이야기구나. 나도 특별할 수 있구나.” 하는 동화를 쓰고 싶었어요. 평범함 속에 특별함이 있다고 믿으니까요.

한발 늦었네

한발 늦은 벚꽃도 얼마나 화사하게 피는지 지난 봄에 보았어요. 한발 늦었다고 상심했지만, 내 속도로 걸었을 뿐이라고 말해 주는 것 같았어요. 늦더라도 계속 걸을 수 있고, 걷다 보면 볼 수 있을 거예요. 한발 늦은 친구들에게 같이 걷자 말하고 싶어서 이 책을 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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