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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해외저자 > 인문/사회과학

이름:이리유카바 최

성별:남성

출생:1939년, 중국 창춘

최근작
2008년 4월 <그림자 정부 - 미래사회편>

그림자 정부

서평을 읽고 느낀 바 있어 몇 자 적어보기로 한다. 대부분 서평에서 발견되는 공통적인 생각은 재미가 있으며 한 번쯤 읽을 가치는 있으나, '황당한 이야기'이고 '무리한 분석'이며 '음모론에 휩쓸리지 말고 읽어라'라는 토가 달려 있는 것을 발견하였다. 이에 대하여 글을 쓴 당사자로서 단언하고 싶은 점은 그렇지 않다고 단호하게 주장하는 바이며, 그러한 평가에 거부감 마저 느끼고 있다. 우선 독자들이 '황당한 소리'로 느끼게 되는 점은 그 동안 너무나 엉뚱하게 왜곡된 역사를 배워왔기 때문에, 이 책에서 발견하는 설명이 지금까지 알고 있던 지식과 너무 판이한 원인인 것으로 믿는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기가 주어진 환경에서 배워온 진리라고 믿고 있던 내용과 다른 내용을 접할 때, 지금까지 자기가 기왕 알고 있던 지식이 진리라고 믿고 싶은 관성이 있게 마련이어서 그런 판단으로 귀결될 수 있다고 본다. 냉정하게 고찰해 보기 바란다. 독자들에게 부탁하고 싶은 말은 마음을 열고, 공정한 판단과 명석한 분별력을 갖고 읽어 달라는 바이다. 그래도 그러한 주장을 계속하려는 독자가 있다면 단 하나라도 확인을 해 보고, 근거에 의한 평가를 했으면 한다. 그리고 '음모'라는 말은 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정정당당하게 공개할 수 없는 기획을 뜻한다고 본다. 따라서 음모론이란 성공한 사람을 모함한다는 뜻이 아니란 것을 명심해 주기 바란다. (2001년 5월 22일 알라딘에 보내신 작가 코멘트)

그림자 정부

승자의 논리로 점철된 교과서 역사만 배워온 나에게 세계의 이면사는 한마디로 충격이었다. 이 책에 담긴 이야기는 알려지지 않은 역사로 경악을 금치 못할 정도로 가공할 내용이다. 많은 독자들이 이 책을 읽고 미국과 서구 중심, 그리고 승자의 눈으로 세상을 보아오던 자신의 시각을 교정할 수 있기를 바란다.

그림자 정부 (미래사회편)

그렇다면 어떻게 그런 일이 벌어지며, 어떤 무리들이 무엇 때문에 이런 일을 벌이는 것인가. 이미 필자가 쓴 <그림자 정부> 정치편과 경제편에서 설명했듯이 그들의 외형적인 목적은 세계통일이다. 여기서 다시 한번 간략하게 설명해 보자. 다른 나라 혹은 세계를 정복하는 방법은 세 가지로 나눌 수 있다. 첫 째는 무력이고, 둘재는 종교이다. 종교를 통한 정신적인 정복은 이미 로마교황이 중세기 유럽을 통일하여 통치한 전례가 있다. 그러나 무력이나 종교는 모두 완벽하지 못했고, 종국에는 멸망했던 것을 우리는 잘 알고 있다. 그래서 이제는 그런 방법을 독자적으로 사용하지 않고 경제적 수단과 함께 사용하고 있다. 그리하여 경제.종교(정신).무력이 총망라된, 역사에 유래 없는 이 방법은 가히 인간사의 마지막 장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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