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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국내저자 > 번역

이름:최창조

성별:남성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출생:1950년, 대한민국 서울

사망:2024년

최근작
2022년 6월 <감히, 아름다움>

땅의 눈물 땅의 희망

풍수란 바람과 물의 길. 이는 결국 땅이 지니고 있는 생명의 질서에 인간이 지니고 있는 생명의 논리르 적응시키는 것이다. 나는 어떤 특정 장소나 땅에 대한 답사기 형식이 아니라 하나의 주제 아래 포괄적인 진단을 내리고 싶었다. 책의 제목을 '땅의 눈물, 땅의 희망'으로 한 것도 이러한 시각을 반영한 것이다. 서사적이 아닌 서정적 문체로, 머리가 아닌 가슴으로, 오늘의 현실을 점검한 뒤(땅의 눈물), 새로운 대안을 찾아 희망을 노래하고(땅의 희망) 싶었다.

땅의 눈물 땅의 희망

...속으로 마음이 좋지 않는데 여든 넘으신 어머님께서 정말 좋은 말씀을 해주신다. "그거 잘 되었구나. 그러지 않아도 너희 집은 여름에 해가 너무 들어 걱정이었는데 앞에 고층 아파트가 들어서면 얼마나 좋으냐?" 하나의 깨달음이다. 나쁜 면만 보려면 그것밖에 보이지 않는다. 좋은 면도 있다. 물론 산자락에 고층 빌딩이 들어서는 것이 풍수적일 수는 없지만, 서울살이에서 이 정도 괴로움이야 당연한 일 아니겠나 싶기도 하다. 보다 중요한 것은 모든 것은 마음으로부터 나온다는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의 가르침이다. "명당은 어디 있나요? 바로 당신 마음속에 있답니다" 풍수와는 거리가 먼 어머님의 가르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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