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암 박지원은 오늘날 조선 후기의 문호이자 저명한 실학자로 높이 평가되고 있는 인물이다. 조선 후기 문학사와 사상사에서 그는 '양반전', '허생전' 등 빼어난 한문소설의 작가요, <열하일기>를 통해 청나라의 선진 문물을 배울 것을 역설한 북학파의 대표적 사상가로 확고히 자리 매김되고 있다. 국내외에서 연암의 문학과 사상에 관한 연구가 갈수록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으며, 그의 서거 200주년인 2005년에는 이를 기념하는 학술 행사들이 성대하게 벌어지기도 했다.
이 책은 1932년 활자본으로 간행된 박영철 편 <연암집>을 텍스트로 해서 연암 박지원의 시문(詩文) 전부를 국역한 것이다. 현재 연암의 문집은 선집 또는 전집의 형태로 활자본과 필사본을 합쳐 모두 십수 종이 전하고 있다. 그중 박영철 편 <연암집>은 연암 후손가에서 보관해 온 필사본을 저본으로 하여 신뢰할 수 있을뿐더러, 작품을 가장 광범하게 수록하고 있고 대중적으로도 널리 보급된 텍스트이다. 거기에 수록된 연암의 산문 237편과 한시 42수를 처음으로 완역한 것이 바로 이 책이다. - 김명호 (옮긴이)
연암 박지원은 오늘날 조선 후기의 문호이자 저명한 실학자로 높이 평가되고 있는 인물이다. 조선 후기 문학사와 사상사에서 그는 '양반전', '허생전' 등 빼어난 한문소설의 작가요, <열하일기>를 통해 청나라의 선진 문물을 배울 것을 역설한 북학파의 대표적 사상가로 확고히 자리 매김되고 있다. 국내외에서 연암의 문학과 사상에 관한 연구가 갈수록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으며, 그의 서거 200주년인 2005년에는 이를 기념하는 학술 행사들이 성대하게 벌어지기도 했다.
이 책은 1932년 활자본으로 간행된 박영철 편 <연암집>을 텍스트로 해서 연암 박지원의 시문(詩文) 전부를 국역한 것이다. 현재 연암의 문집은 선집 또는 전집의 형태로 활자본과 필사본을 합쳐 모두 십수 종이 전하고 있다. 그중 박영철 편 <연암집>은 연암 후손가에서 보관해 온 필사본을 저본으로 하여 신뢰할 수 있을뿐더러, 작품을 가장 광범하게 수록하고 있고 대중적으로도 널리 보급된 텍스트이다. 거기에 수록된 연암의 산문 237편과 한시 42수를 처음으로 완역한 것이 바로 이 책이다. - 김명호 (옮긴이)
연암 박지원은 오늘날 조선 후기의 문호이자 저명한 실학자로 높이 평가되고 있는 인물이다. 조선 후기 문학사와 사상사에서 그는 '양반전', '허생전' 등 빼어난 한문소설의 작가요, <열하일기>를 통해 청나라의 선진 문물을 배울 것을 역설한 북학파의 대표적 사상가로 확고히 자리 매김되고 있다. 국내외에서 연암의 문학과 사상에 관한 연구가 갈수록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으며, 그의 서거 200주년인 2005년에는 이를 기념하는 학술 행사들이 성대하게 벌어지기도 했다.
이 책은 1932년 활자본으로 간행된 박영철 편 <연암집>을 텍스트로 해서 연암 박지원의 시문(詩文) 전부를 국역한 것이다. 현재 연암의 문집은 선집 또는 전집의 형태로 활자본과 필사본을 합쳐 모두 십수 종이 전하고 있다. 그중 박영철 편 <연암집>은 연암 후손가에서 보관해 온 필사본을 저본으로 하여 신뢰할 수 있을뿐더러, 작품을 가장 광범하게 수록하고 있고 대중적으로도 널리 보급된 텍스트이다. 거기에 수록된 연암의 산문 237편과 한시 42수를 처음으로 완역한 것이 바로 이 책이다. - 김명호 (옮긴이)
이 책은 제너럴 셔먼호 사건에서 신미양요에 이르는 초기 한미관계를 고찰한 것이다. 21세기 들어 세계 최강대국으로까지 부상한 미국은 한국 근현대사에도 실로 커다란 영향을 끼쳤으며, 오늘날 우리는 그 막강한 힘을 실감하며 살고 있다. 그러므로 한국 근현대사를 근원적으로 성찰하고 나아가 바람직한 한미관계를 전망하자면, 초기 한미관계부터 철저하게 규명할 필요가 있으리라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