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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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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은 동생이 생기면서 외로워지기 시작한 맏이와 둘 이상의 자녀를 둔, 혹은 앞으로 자녀 계획이 있는 부모님이 함께 읽으면 참 좋은 이야기입니다. 형제자매 중 제일 처음 태어났다는 이유로 동생에 대한 책임감과 스스로 뭐든 잘해내야 한다는 부담을 가진 맏이들은 이 이야기를 읽고 크게 공감하고 신 나할 것입니다. 맏이가 동생이 태어나면서부터 괜히 심술궂어진 것처럼 느껴진다면 돌이켜 생각해 보아야 할 것입니다. 우리는 얼마나 맏이를 지지하고 응원했는가.
물론 요즘과 같은 세상에서 둘 이상의 아이를 키우는 게 얼마나 고된 일인지는 부모라는 입장에 놓인 사람이라면 누구나 이해할 것입니다. 하지만 맏이라 할지라도 어린아이는 어린아이니까요. 믿음과 사랑을 주는 일은 언제나 중요하지요.
이 책을 읽으면서 아이들은 유쾌하게 스트레스를 날려 보내고, 부모님은 아이의 마음을 헤아리고 믿어 줄줄 아는 여유가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그러면 형제자매 관계는 더욱 돈독해지고 육아 스트레스도 줄어들면서 가정에 웃음꽃이 절로 피어날 테니까요. |
| 뿌리가 부실하면 절대로 좋은 열매를 맛볼 수 없는 것이 바로 자식농사다. 어떤 이유에서건 어렸을 때 부모 역할을 충분히 하지 못하면 죽을 때까지 자식 걱정에 마음 편할 날이 없다 아이가 한 살이라도 어릴 때 제대로 부모 역할을 해야 말년이 편해지는 것이다. |
| "자신감은 '감정'이기 때문에 실제 능력이나 결과와는 크게 상관이 없습니다. 재능이 뛰어나거나 상을 받아야지만 자신감을 느낄 수 있는 것은 아니지요. 비록 실패했더라도 이번의 실패가 다음의 성공을 위한 과정이었다고 생각하거나 잘하지 못해도 자신이 한 일에 대해 즐거움과 재미를 느끼는 아이는 결코 기가 죽거나 도전을 피하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더 많이 연습하고 노력하여 결국 진짜로 잘하게 되거나 더욱 나은 모습을 갖게 되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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