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우석 박사! 대한민국 제1호 '최고과학자' 그의 눈은 어린시절처럼 초롱초롱 빛나고 있었다. "아이들에게 꿈을 심어주고 싶어요. 우리 아이들이 아무 걱정 없이 꿈을 펼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아이들이 건강하게 밝게 환하게 자랄 수만 있다면 제가 무엇을 바라겠습니까?"
황우석 선생님을 만나는 내내 나는 행복했다. 그리고 그가 대한민국 과학자라는 사실이 너무나 가슴 뿌듯했다. 어린 시절부터 한 번도 흔들려 본적 없는 황우석의 꿈, 그의 찍소 정신, 그를 만들어준 자연으로 돌아가 그와 함께 호흡하고 그와 함께 날아오른 여행은 즐거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