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어에는 '박학독지 절문근사'라는 말이 나온다. '폭넓게 공부하고 뜻을 충실히 하라, 절실히 묻고 가까운 것에서 미루어 생각하라'는 뜻으로, 공자의 제자 자하가 진정한 학문의 자세에 대해 한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