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이론들이 아무리 추상적이라 하더라도 또는 우리의 논거가 아무리 일관되게 보인다 하더라도, 그것들 뒤에는 우리가 말해야만 할 모든 것의 완전한 의미를 함축해 담고 있는 사건과 이야기가 적어도 우리를 위해서 존재한다고 나는 항상 믿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