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인도 뉴델리의 한동네에서 자랐는데, 그곳에선 지역공동체가 '우정'의 경계를 정했다. 집들은 서로 가까이 붙어 있었고, 동네 아이들은 함께 뒤엉켜 놓았으며 상점이나 학교에 갈때는 종종 서로의 집 앞이나 뒤뜰을 지나쳐 가곤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