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돼지가 또 나타났대!" "에그, 이를 어째. 사또 부인만도 벌써 몇 번째야." "쯧쯧, 큰일일세. 이래서야 누가 우리 고을에 수령으로 오려 하겠나." 고을 사람들이 모여 쑥덕거렸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