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 고려불화는 한국미술사에서 가장 뛰어난 장르의 하나로 평가받고 있지만 현재까지 확인된 약 160점의 고려불화는 대개 근래에 와서 새롭게 고증된 것으로 그 역사는 반세기도 안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