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조금 더 다정해도 됩니다 - 무례한 세상을 변화시키는 선한 연결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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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조금 더 다정해도 됩니다 - 무례한 세상을 변화시키는 선한 연결에 대하여

김민섭 지음 / 어크로스

"2025년 새해, 작지만 빛나는 기적을 꿈꾸며"

<나는 지방대 시간강사다> <대리사회>로 대한민국에서 '을'로 살아가는 삶을 가감 없이 써 내려가던 저자 김민섭은 <당신이 잘되면 좋겠습니다>를 통해 그러한 삶 속에서도 타인과의 연결, 소통을 강조하며 김민섭식의 위로를 전해왔다. 이번 신간 <우리는 조금 더 다정해도 됩니다>는 그 어느 때보다 어둡고 힘든 시기를 지나고 있는 대한민국에 맞춤인 책이다. 현실은 암울하고 매일의 일상은 처참하기 이를 데 없지만, 조금 더 살만한 세상을 함께 만들어 나가자는 적극적인 연대를 강권하는 책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삶의 속도에 자꾸만 밀려 자신과 타인을 돌아보지 못하고 지나칠 때가 많다. 이 책은 그런 우리에게 잠시 멈춰 서서 내 마음과 타인의 마음을 살피며, 다정함이 가진 힘을 다시금 깨닫게 한다. 기나긴 어둠의 터널을 걷고 있는 우리 모두에게 이 책이 한 줄기 빛이자 작은 위로가 되었으면 한다. 결국 어둠은 빛을 이길 수 없고, 결국 다정함은 모든 걸 이기니까. - 에세이 MD 도란

이 책의 한 문장

세상이 규정한 연약한 선함의 모습은 사실 없다. 당신의 삶의 방향은 잘못되지 않았으니까, 어디선가 같이 걷고 있는 사람들을 바라보며, 그 길을 계속 걸어갈 수 있길 바란다. 무정도 유정도 아닌 다정을 기억하면서 지금처럼 용기 있게. _〈다정함, 무정도 유정도 아닌〉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