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의 뇌 - 뇌과학에서 찾아낸 4가지 양육 원칙

자세히보기 >
닫기
닫기

아이의 뇌 - 뇌과학에서 찾아낸 4가지 양육 원칙

김붕년 지음 / 포레스트북스

"뇌과학에서 찾아낸 4가지 양육 원칙"

국내 발달뇌과학의 최고 권위자 김붕년 교수의 이 책은 뇌 발달에 맞춘 양육법을 알려주는 책이다. 아이의 뇌는 태어날 때 약 30%만 기능하며, 나머지는 성장 과정에서 발달한다. 특히 만 12세까지가 뇌 발달의 중요 시기로, 이 시기에 양육자가 어떤 환경과 자극을 제공하느냐에 따라 아이의 사고력, 감정 조절, 행동 능력이 크게 달라질 수 있다. 가령 만 3세까지는 감정과 감각을 담당하는 뇌가 집중적으로 발달하는 시기다. 이 시기에는 아이와 교감을 많이 나누고, 오감을 자극하는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 반면 논리적 사고나 학습은 아직 발달이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에 무리해서 가르치려 하지 말아야 한다.

저자는 양육자가 “아이를 귀한 손님처럼 존중하라”고 조언한다. 아이를 양육자의 기준에 맞추려 하지 말고, 아이가 필요로 하는 것을 이해하며 지원해야 한다는 의미다. 사랑과 희생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으며, 뇌 발달 과정을 바탕으로 한 과학적인 양육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이 책은 초보 부모가 아이를 똑똑하고 당당하게 키우는 데 도움을 주는 든든한 길잡이가 될 것이다. - 유아 MD 임이지

책 속에서

아이들이 진정한 행복을 느끼는 순간은 바로 '자기 자신을 발전시키는 행위'를 통해서 얻어진다. (...) 행복은 행위를 통해서 그냥 자연스럽게 찾아온다. 자신이 가치 있는 일을 하고 있다는 그 느낌, 즉 2차적 보상이 없는 만족감을 통해서 말이다. p.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