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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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지 않는 노동자들
이승윤 지음 |
프리랜서, 새벽 배달 노동자, 외주화된 청소 노동자, 콜센터 노동자, 소규모 사업장 노동자와 같은 일은 독립적으로 노동하는 듯하지만 실상 고용은 더 불안하고, 노동과 여가의 경계가 분명하지 않으며, 임금은 적게 받고 일터는 더 위험한 경우가 많다. 기술이 발전함에도 왜 노동자들의 권리는 발맞추어 보장되지 못하며 우리는 왜 일할수록 불안정해지는가? 노동 현장에서 새로운 형태의 불안정성을 포착한다. 불평등도 빈곤도 없는 일터로 나아가기 위하여.
어린이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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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어른
김소영 지음 |
어린이날은 어린이를 독립적인 인격체로 소중히 대하고, 어린이의 행복을 도모하고자 제정된 기념일이다. 과연 우리 사회가 어린이를 소중하게 대하고 있냐고 생각해 본다면은, 노키즈존 같은 불미스러운 말이 자꾸 앞을 가로막는다. 어린이라는 세계를 만난 우리는 어떤 어른이 되어야 할까. 어린이는 자라면서 어른을 본다. 어린이와 어른이 서로 바라보고 대화하고 스쳐 지나가는 모습과 함께, 어린이가 닿는 시선에 있어야 할 어른의 모습을 살펴본다. 우리가 '어떤 어른'이 되기로 하느냐에 따라 우리의 미래는 달라질 것이다.
부처님 오신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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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역 부처의 말
코이케 류노스케 지음, 박재현 옮김 |
"인내심을 가져라. 모든 것은 적당한 때에 결국 네게 올 테니." 오랜 시간 사람들에게 사랑받으며 회자되어 온 부처의 말을 코이케 류노스케 스님이 현대어로 재해석해 책으로 출간했다. 마음을 물들이는 부처의 말과 함께라면 지친 시간을 위로하는 동시에 꼭 필요한 삶의 지혜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어버이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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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 럭 클럽
에이미 탄 지음, 이문영 옮김 |
어머니에서 딸에게로 이어져온 삶의 역사. 중국계 미국인 이민 2세대 여성 작가 에이미 탄의 장편소설 <조이 럭 클럽>은 오늘까지 대표적인 여성 문학이자, 디아스포라 문학 작품으로 손꼽힌다. 웨인 왕 감독에 의해 동명의 영화로도 만들어져 큰 사랑을 받았다. 엄마의 인생을 이해하는 순간을 담은 작가의 이야기를 만나본다. 깊은 영감과, 삶을 정면으로 직시하고 다시 계속 살아내게 하는 힘이 바로 여기에 있다.
스승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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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일어서는 교실
송은주 지음 |
우리 아이들이 자라날 교실은 지금 어디로 향하고 있는가. 교실의 풍경이 마냥 밝지만은 못하다. 흔들리는 교권과 학부모와의 갈등, 외면하는 학교 속에서 교실의 현장은 위태로운 듯 보인다. 하지만 치열하게 말하고 각자의 상처를 이해할 때, 그 길 끝에 다시 일어나는 교실이 있다. "우리 교육을 학교 안팎에서 지탱하고 있는 대한민국 교사와 학부모께 이 책을 바친다.”
5·18 민주화운동 기념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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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이 온다
한강 지음 |
소설가 한강이 쓴 1980년 5월 광주의 이야기. 지워지지 않는 역사의 트라우마로 남은 1980년의 5월 광주를 지금 여기서 다시 복기한다. "과거가 현재를 도울 수 있는가?" "죽은 자가 산 자를 구할 수 있는가"라는 질문에 대한 답은 그 어느 때보다 "그렇다"가 될 것이다. 무고한 영혼들의 말을 대신 전하는듯하다. 이 소설은 남아있는 사람들을 위한 이야기다.
성년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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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의 인사말
이경석 지음 |
장례식장에 가서 뭐부터 해야 할까? 이메일의 시작과 끝은 어떻게 맺는 것이 좋을까? 아무도 가르쳐주지 않는 사회생활의 기본을 담았다. 이제 막 스무살이 된 이들에게는 멀게만 느껴질지도 모르겠지만, 사회생활의 기본이 막막하게 느껴지는 이들에게는 작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 경조사 예절부터 직장 생활 업무 꿀팁까지, 아무도 알려주지 않는 사회생활의 모든 것을 담은 내공 있는 어른 백과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