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진 선정 이 달의 책
부정적 감정을 꼭 없애야 할까? 아름다운 정원에는 꽃도, 잡초도, 지렁이도 함께 사는 법이다. 행복한 일만 취사선택하여 살 수 없는 인생에서 질투하고 분노하는 것은 나쁜 행동이 아니다.
간디, 공자, 괴테, 몽테뉴와 같은 철학자들이 '나쁜' 감정 사용 설명서를 제시한다. 부정적 감정에 대한 정당한 이유를 찾지 말고, 본인을 다그치지도 말라. 변명도 옹호도 없이 악마와 함께 춤추라.
소셜 미디어를 통해 타인의 삶이 그 어느 때보다 가까워진 지금, 다른 삶을 질투해 본 적 없는 사람이 과연 있을까? 질투를 아예 하지 않는 방법 같은 건 존재하지 않지만, 그 어떤 감정보다 타인에게 들키고 싶지 않고, 인정하기도 힘든 감정이다.
질투를 느꼈던 경험을 공유하며 이 감정이 무엇으로부터 기인했는지, 이를 현명하게 대처할 방법은 무엇일지 알아본다. 이 책을 덮은 뒤에는 조금이나마 마음이 달래지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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